민주 “평화올림픽 위한 첫발…한반도 평화정착 기회 되길”

민주 “평화올림픽 위한 첫발…한반도 평화정착 기회 되길”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9 12:57
업데이트 2018-01-09 12: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더불어민주당은 9일 판문점에서 시작된 남북고위급 회담과 관련,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회담으로 분명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드는 첫발을 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남북 모두 중량급 이상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면서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는 노력을 양측 모두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