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7일 창당 후 첫 행보로 장병완 원내대표 등과 함께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여야 대표를 예방한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여의도 임시당사에서 첫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어 취임 인사차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를 차례로 예방한다.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예방할 예정이었으나 홍 대표의 개인 일정 때문에 추후 방문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와 조 대표의 만남과 관련,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집단 탈당해 민평당을 창당한 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양측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충원 방명록 작성하는 조배숙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동작국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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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이어 취임 인사차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를 차례로 예방한다.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예방할 예정이었으나 홍 대표의 개인 일정 때문에 추후 방문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와 조 대표의 만남과 관련,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집단 탈당해 민평당을 창당한 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양측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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