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세계 최초 ‘웹툰 테마파크’ 조성해 1만명 일자리 창출”

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세계 최초 ‘웹툰 테마파크’ 조성해 1만명 일자리 창출”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4-11 18:22
업데이트 2018-04-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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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상문화단지와 상동호수공원 통합 후 한국형 디즈니랜드 건설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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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공약지도. 조용익 후보측 제공
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공약지도. 조용익 후보측 제공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상동일대에 세계 최초 ‘웹툰 테마파크’를 조성해 부천을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 측 웹툰 테마파크 계획안에 따르면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와 호수공원을 통합한 후 웹툰 캐릭터를 활용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60만㎡(18만평) 부지에 조성될 웹툰 테마파크는 일본 오사카에 조성된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의 54만㎡(16만3000평)보다도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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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포스터
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포스터
조 예비후보는 “1999년부터 부천애니메이션국제페스티벌을 개최해 ‘만화도시’로 알려진 부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 웹툰 테마파크 조성되면 1만명 이상 신규고용 창출 효과와 연 150만명이 넘는 관광객 유치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해마다 지방세 30억원 세수 증대로 열악한 부천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마파크는 실내형 놀이시설인 ‘웅진플레이도시’와 붙어 있어 가족끼리의 관광객 유치효과도 클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도시로서 부천의 면모를 일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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