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훈풍, 첫 아시안게임 단일팀에도 불까

남북정상회담 훈풍, 첫 아시안게임 단일팀에도 불까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4-26 21:01
수정 2018-04-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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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단일팀 구성 의향에 농구·탁구 등 6개 단체 화답
“남북정상회담에서 큰 틀 잡히면 구체적 실천 계획”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연합뉴스.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으로 화해무드가 무르익는 가운데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첫 남북단일팀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한체육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40개 종목 경기단체에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한 의향을 파악했다.

체육회가 진행한 수요 조사에는 대한농구협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다면 참가할 의사가 있다”는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구 외에 유도와 체조, 정구, 카누, 조정이 해당 협회가 남북 단일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는 단일팀을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 위해 경기단체의 의향을 파악하는 수준이며 선수들의 의향까지 확인한 정도는 아니다”면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해당 종목시아기구, 출전국의 의사도 확인하는 등 성사까지는 해결해야 할 변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농구는 두 차례 남북통일 농구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특히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농구 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단일팀 구성에서 다른 종목보다 유리하다.

국제대회마다 남북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는 유도는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체육회에 전했다.

카누 역시 드래곤보트에서 12명의 선수가 함께 노를 저어 순위를 가리는 드래곤보트 종목에서 단일팀 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체조와 정구, 조정 종목도 출전 엔트리 확대 등 조건이 충족하면 단일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않았던 ‘단일팀 원조’ 탁구도 단일팀 희망 행렬에 가세했다. 탁구는 1991년 2월 1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체육 회담에서 단일팀 구성이 확정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여자팀은 현정화, 홍차옥(이상 남측), 이분희, 유순복(이상 북측)이 뽑혔고, 남자는 유남규, 김택수(이상 남측), 김성희(북측) 등이 선발됐다.

그러나 축구는 단일팀 구성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을 희망한 손흥민(토트넘)과 북한의 한광성(칼리아리)이 한 팀을 이뤄 뛸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체육교류에 대한 큰 틀이 잡히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잡아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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