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협치 제도화로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홍영표 “협치 제도화로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22 10:23
업데이트 2018-06-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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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협상 다음 주 예상…민생법안 통과시키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2일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뜻은 생산적 국회를 만들라는 것으로, 협치 제도화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홍영표
발언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22
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는 이제 정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하는 민의의 전당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회 협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치 제도화가 성과를 낸다면 더 높은 차원의 국회 협력과 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다음 주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상가 임대차 보호법 등 산적한 민생법안들을 초당적 협력을 통해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토대로 한 남북경협 사업은 물론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등을 포함한 개혁입법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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