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회담 40분간 대표접촉…공동보도문 문안 조율(종합)

남북적십자회담 40분간 대표접촉…공동보도문 문안 조율(종합)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22 16:15
업데이트 2018-06-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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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적십자회담의 남북 대표단이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40분간 대표접촉을 갖고 공동보도문 문안을 조율했다.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표단(오른쪽) 4명과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왼쪽) 3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 6. 22 사진공동취재단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표단(오른쪽) 4명과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왼쪽) 3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 6. 22
사진공동취재단
우리측에서는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류재필 통일부 국장, 북측에서는 한상출·김영철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남북은 아직 공동보도문에 대한 합의를 하지는 못했다. 양측은 오후 1시 25분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담은 A4용지 2장 분량의 합의서 초안을 교환한 뒤 논의를 계속해왔다.

앞서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45분간 전체회의를 한 데 이어 오전 11시 45분부터는 1시간여 동안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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