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 교복 언급한 까닥은?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 교복 언급한 까닥은?

입력 2018-07-05 07:50
업데이트 2018-07-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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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7.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들의 교복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뭘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전날(3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이들이 교복을 받으면 더 수선해서 몸에 딱 맞는 식으로 입는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여학생들이 편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교육감들과 협의해 점검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편한 교복 대신 생활복&체육복으로 대체해주세요’ ‘여자교복을 편하게 해주세요’ 등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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