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경북 봉정사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유네스코 등재’ 경북 봉정사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입력 2018-07-28 17:29
업데이트 2018-07-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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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왼쪽) 대통령과 김정숙(가운데) 여사가 28일 주말을 이용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경북 안동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스님과 차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왼쪽) 대통령과 김정숙(가운데) 여사가 28일 주말을 이용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경북 안동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스님과 차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월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경북 안동시에 있는 봉정사를 방문했다. 봉정사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사찰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 산사와 산지승원 7개 중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봉정사를 2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와 문 대통령이 봉정사를 찾자 봉정사 자현 주지스님이 반갑게 맞았다.

김 여사와 문 대통령은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는 극락전,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로 인정받는 대웅전, 봉정사 수장고에 보관 중인 후불벽화 ‘영산회상도’를 차례로 감상했다.

지난달 30일 유네스코에 새로 등재된 곳은 봉정사를 포함해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전남 해남 대흥사 등 7곳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과 29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으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 간 연차 휴가를 사용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그야말로 순수한 휴가 그 자체”라며 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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