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1일 오전 정부의 비공개 예산 정보 무단 열람·유출 의혹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심 의원이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18.9.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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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당은 심 의원이 한국재정정보원 예산회계시스템에서 내려받은 자료 가운데 정부와 각 기관 업무추진비의 부적절 집행 내역이 포함돼 있다고 보고 관련 자료의 공개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심 의원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해 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정부의 비공개 예산정보를 무단으로 열람·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심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과 심 의원 보좌진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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