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민간인 사찰·블랙리스트 주장, 정치공세로 확인될 것”

임종석 “민간인 사찰·블랙리스트 주장, 정치공세로 확인될 것”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2-31 10:19
업데이트 2018-12-31 10: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靑특감반 의혹 운영위 출석…“흰 것은 흰 것, 검은 것은 검은 것대로 구분되길”

이미지 확대
국회 운영위 출석하는 임종석 실장
국회 운영위 출석하는 임종석 실장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현안보고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18.12.31 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와 관련해 “적어도 민간인 사찰이니 블랙리스트니 하는 무리한 주장들이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는 점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아무쪼록 운영위를 통해서 흰 것은 흰 것 대로 검은 것은 검은 것대로 구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불필요한 의혹이나 불안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의 질문에 성실하게 설명해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구정 전후 교체설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자 “이 정도로 답변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