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원희룡 제주지사 보수통합신당 합류한다

원희룡 제주지사 보수통합신당 합류한다

황경근 기자
입력 2020-01-21 17:36
업데이트 2020-01-21 18: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보수통합신당에 합류한다.

원지사는 21일 오후 ‘
이미지 확대
21일 박형준 혁신통합위원장이 제주를 찾아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통합보수신당 참여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무소속인 원지사는 통합보수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21일 박형준 혁신통합위원장이 제주를 찾아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통합보수신당 참여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무소속인 원지사는 통합보수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혁신통합위원회에 합류해 보수의 혁신과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재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도 보수세력의 통합과 신당 창당 움직임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 같은 혁신과 통합 노력이 과거 정당으로 회귀가 아니라 미래가치를 담고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 통합신당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저 역시 이런 흐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보수통합신당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원 지사는 “혁신과 통합의 노력이 설 명절을 맞는 국민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앞날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바람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형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와 원지사와 면담을 갖고 보수통합신당 합류를 요청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원희룡 지사가 갖고 있는 경륜과 콘텐츠, 정책과 행정능력이 통합신당에 결합하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합류를 요청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