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2020.5.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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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 16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선거에서는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경쟁하고 있다.
경선은 후보간 10분간 정견 발표 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82명)가 없으면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는 조만간 합당되는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의원(17명 중 용혜인·조정훈·양정숙 제외)을 포함해 177석의 당을 이끌게 된다.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에 우선적 초점을 맞추면서 지지 세력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검찰 등 개혁과제 실현에도 당력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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