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국회의원들 당선 축하 ‘어울’ 모임… 총리 “초선들, 선배 싸움 배우지 않길”

女국회의원들 당선 축하 ‘어울’ 모임… 총리 “초선들, 선배 싸움 배우지 않길”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0-06-24 20:30
업데이트 2020-06-25 01: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여성정치인 어울모임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정 총리, 이혜훈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여성정치인 어울모임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정 총리, 이혜훈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
연합뉴스
여성정치인 어울모임이 24일 서울 여의도 CCMM 컨벤션홀에서 제2회 모임을 열고 여성 최초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부의장과 21대 국회 여성 국회의원 당선 축하 모임을 열었다. 모임에는 여성정치인 어울모임 준비위원장이자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를 맡은 미래통합당 이혜훈 전 의원을 비롯해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인 신명 전 통합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통합당 김정재,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21대 국회 여성의원들이 함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축사를 했다.

정 총리는 곧 여성 국회의장도 탄생할 것이라고 격려한 뒤 초선 의원들을 향해 “선배들한테 다른 건 다 배워도 싸움하는 건 좀 안 배웠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20-06-25 27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