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장성택 시신 전시…문대통령, 北인권 공식의제 삼아야”

하태경 “장성택 시신 전시…문대통령, 北인권 공식의제 삼아야”

입력 2020-09-12 14:00
업데이트 2020-09-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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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회담서 인권문제 배제하면 문명국 수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과 회담할 때 인권 문제를 배제한다면 문명국의 수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후 머리 없는 시신을 전시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언이 담긴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말만 들어도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잔혹한 정권”이라며 “문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를 남북 대화의 공식 의제로 포함할 것을 공식 천명해야 한다. 북한인권재단 인선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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