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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5곳 사실상 국민의힘 ‘싹쓸이’

재보선 5곳 사실상 국민의힘 ‘싹쓸이’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2-03-10 04:16
업데이트 2022-03-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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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김학용·정우택 원내 입성
조은희 유력… 탈당 임병헌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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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재보궐선거 종로구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3.10 뉴스1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재보궐선거 종로구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3.10 뉴스1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전국 5곳에서 9일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서울 종로에서 최재형(66) 전 감사원장, 경기 안성에서 김학용(61) 전 국민의힘 의원, 충북 청주 상당에서 정우택(69) 전 국민의힘 의원, 대구 중·남구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출마한 임병헌(69) 전 남구청장이 당선됐다.

개표가 완료된 서울 종로에선 최 전 원장이 52.09%,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방침에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김영종(69) 전 종로구청장이 28.41%를 득표했다. 경기 안성에서 김 전 의원은 54.18%(10일 오전 3시 기준), 충북 청주상당에서 정 전 의원은 56.87%를 득표했다. 국민의힘의 무공천 지역인 대구 중·남구에서는 임 전 구청장이 22.39%를 득표했다.

서울 서초갑(개표율 31.39%)에선 국민의힘 후보인 조은희(61) 전 서초구청장이 78.18%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

 



손지은 기자
2022-03-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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