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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집필”…조국 전 법무부장관, 文 정부 평가 책 낸다

“지난해부터 집필”…조국 전 법무부장관, 文 정부 평가 책 낸다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15 12:07
업데이트 2022-03-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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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신간 ‘가불선진국’ 낼 예정

‘조국의 시간’ 이어 신간…“文 정부 국정 전반 돌아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새 책을 낸다.

15일 출판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책 ‘가불선진국’을 다음주 출간한다.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오를 평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책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법무부 장관으로 담당한 사법 분야 외에도 민생복지·지방분권·노동인권·부동산·경제민주화 등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전반을 돌아본다.

메디치미디어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 미완에 그쳤거나 부족한 부분도 분야별로 다룬다”며 “지난해부터 집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들을 정리한 회고록 성격의 책 ‘조국의 시간’을 지난해 5월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렸다.

그는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로·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선진국 대한민국이 대선 결과 난폭 후진하게 될까 걱정이 크다. 제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하겠다.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에도 대선 관련 기사 등을 공유하며 지지자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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