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尹과 통화후 올린 글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尹과 통화후 올린 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3-29 20:20
업데이트 2022-03-29 2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PA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PA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29일 “윤 당선인이 오후 5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변인실은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 상황에 처해 있는 관계로 세부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가 어려움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이달 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저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결사 항전하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윤 당선인은 “대한민국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약간의 지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이외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 중에 어떤 물자나 생필품이 필요한지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더욱 유익한 협력를 바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전화통화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윤 당선인과 전화통화, 대한민국 국민들의 우크라이나 지지에 감사하다. 차기 대통령의 책임 있는 활동에서 성공을 기원하고, 더욱 유익한 협력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