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해경 지휘부 일괄사의 반려…“순수한 뜻은 존중”

[속보] 대통령실, 해경 지휘부 일괄사의 반려…“순수한 뜻은 존중”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6-24 16:59
업데이트 2022-06-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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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윤석열 대통령
답변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 해양경찰청 지휘부의 일괄 사의를 반려키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께 오해를 드린 데 대해 해경 지휘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순수한 뜻은 존중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 등 진상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일괄 사의는 반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봉훈 해경청장은 이날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정 청장 외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8명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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