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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단체로 4차 백신접종 “국민 동참 호소”

[속보] 대통령실 단체로 4차 백신접종 “국민 동참 호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7-18 09:58
업데이트 2022-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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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4차 접종 이어 자발적 동참”

尹대통령 ‘4차 접종’
尹대통령 ‘4차 접종’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한 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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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있다. 이 장관은 1965년생으로 정부가 이날부터 확대한 4차 접종 권고 대상에 해당한다. 2022.7.18/뉴스1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 13명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박성훈 기획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홍지만 정무1비서관, 박민수 보건복지비서관 등이 이날 백신 접종에 동참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3일 4차 접종에 이어 참모진도 자발적으로 접종에 동참한 것”이라며 “방역 목적뿐 아니라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대통령실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참모진은 “백신을 접종하면, 비록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심하게 약화하거나 사망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국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앞으로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항은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 드리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50세 이상의 대통령실 참모진은 향후 개별적으로 4차 백신 접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해야 한다고 제언했고, 보건당국은 기존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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