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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철거 위기 ‘LA 옛 흥사단 본부 건물’ 매입

보훈처, 철거 위기 ‘LA 옛 흥사단 본부 건물’ 매입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3-02-03 00:12
업데이트 2023-02-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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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장 공사 후 2025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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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흥사단 본부 건물
옛 흥사단 본부 건물
철거될 위기에 처했던 독립운동 사적지인 옛 흥사단 본부 건물을 정부가 사들였다.

국가보훈처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탈리나 거리에 있는 옛 흥사단 본부 건물의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 사적지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최종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재단장 공사를 마친 뒤 2025년 광복절에 개관할 예정이다. 보훈처가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가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단체다. 흥사단은 1929년부터 LA 카탈리나 거리에 있는 목조 주택에 자리잡은 뒤 1948년까지 이곳을 본부 건물(단소)로 사용했다.

강국진 기자
2023-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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