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건희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에 위로 서한… “양국 우정이 위로와 힘 되길”

김건희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에 위로 서한… “양국 우정이 위로와 힘 되길”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3-02-20 15:40
업데이트 2023-02-20 15: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 여사, “한국 국민 피해 극복을 기원하며 자발 기부”
튀르키예 국영 통신, 각국 영부인들 위로·지원 서한 보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에게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가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에게 위로의 서한을 보냈다는 튀르키예 국영 통신 ‘아나돌루 에이전시’의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 내용을 전했다.

김 여사는 서한에서 “한국 국민은 튀르키예가 이번 지진 피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를 기원하면서 튀르키예 구호 지원 물자와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나는 양국 간의 우정이 튀르키예 국민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아나돌루 에이전시가 ‘(세계 여러 나라) 영부인들이 튀르키예 영부인에게 치명적인 대지진에 연대감과 위로를 전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한국과 함께 미국·프랑스·스페인·파라과이·나이지리아·가봉·크로아티아·우즈베키스탄 등 영부인들이 유선 연락과 서한 등으로 튀르키예 영부인에게 위로와 지원 의사를 알린 내용이 담겼다.

고혜지 기자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