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與전대 축사서 ‘개혁 힘 모아달라’ 당부”

대통령실 “尹, 與전대 축사서 ‘개혁 힘 모아달라’ 당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3-08 17:43
업데이트 2023-03-08 17: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용산 대통령실. 서울신문DB
용산 대통령실. 서울신문DB
대통령실은 8일 새 당대표에 4선의 김기현 후보를 선출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 “다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운영 슬로건을 당원 내빈이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전당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에는 ‘개혁·혁신의 주체로서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가 담겨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축사에는 두 문장이 즉석에서 추가됐다”며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음을,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민만 생각하고 함께 전진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오늘 전당대회를 통해 당이 나라를 바꾸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는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