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명계’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의…“이재명, 고심 끝 수용”

[속보] ‘비명계’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의…“이재명, 고심 끝 수용”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9-23 15:41
수정 2023-09-23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송갑석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3.9.11 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송갑석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3.9.11 연합뉴스
비명(비이재명)계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지명직 최고위원에서 사퇴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송 의원은 전날(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명직 최고위원직의 사의를 표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고심 끝에 오늘 이 대표가 사의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당직 개편 당시 계파 갈등을 추스르기 위한 일종의 ‘탕평책’으로 송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광주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송 의원은 앞서 비명계 모임인 ‘민주당의 길’ 활동 등을 통해 이 대표에게 쓴소리를 해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