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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발달장애 예술인·요요마 협연에 “우리 사회도 화합하길”

김건희 여사, 발달장애 예술인·요요마 협연에 “우리 사회도 화합하길”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3-11-02 19:06
업데이트 2023-11-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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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
김 여사, “아름다운 사람들인 만든 아름다운 연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일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 꿈나무 연주자들과 첼리스트 요요 마의 협연을 보고 “우리 사회도 서로 양보하며 조화와 화합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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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사랑챔버의 오프닝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사랑챔버의 오프닝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 마 토크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연주다. 장애 예술인, 비장애 예술인이 서로 호흡을 맞추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또한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활동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연주자의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을 향해 “오늘이 있기까지 고된 시간을 견뎌내며 많은 인내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김 여사와 요요 마는 이 자리에서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가 그 사회와 국가의 수준의 척도”라는 데 공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요요 마는 자리를 마련해준 김 여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후에도 장애 예술인들을 포용하는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첼리스트 요요 마의 내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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