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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김포 통합 특별법 오늘 발의…농어촌특례 폐지 유예

與, 서울·김포 통합 특별법 오늘 발의…농어촌특례 폐지 유예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3-11-16 14:04
업데이트 2023-11-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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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부산·경남 통합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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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찾은 조경태 위원장
김기현 대표 찾은 조경태 위원장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이 16일 김기현 대표와의 면담을 위해 당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16일 발의한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김기현 대표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에 김포만 원포인트로해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일정 기간 유예를 두고 점진적으로 편입·통합할 예정”이라며 완충 기간을 두겠다고 했다. 농어촌 특례전형 폐지에 대해서도 “당분간 편입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유예 방침을 시사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부산·경남 통합하는 것도 우리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그런 내용을 담아낼, (부산·경남) 행정 통합과 관련한 특별법안을 우리가 곧 준비해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와 통화했는데 경남지사의 통합 의지가 매우 강했다”며 “다음 주 내가 경남도청을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단계적 편입 방안을 논의하고 농어촌 특례전형을 일정 기간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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