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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인요한 공관위원장 요구 거절 “그런 목표로 활동했나”

김기현, 인요한 공관위원장 요구 거절 “그런 목표로 활동했나”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3-11-30 14:09
업데이트 2023-11-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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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면담을 위해 자리에 앉고 있다. 2023.11.17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면담을 위해 자리에 앉고 있다. 2023.11.17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한 요구를 거절했다.

김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그런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국회 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공관위원장 자리를 가지고서 논란을 벌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혁신위가 참 수고를 많이 했는데 당의 발전을 위한 나름대로 좋은 대안을 제시해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회의 후 “나부터 먼저 희생하며 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이번 총선에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혁신위의 전권을 준다고 공언한 말씀이 허언이 아니면 나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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