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이 대표는 이날 고민정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소속 의원, 관계자 등 180명과 함께 정릉동 주택가에 연탄을 배달했다. 민주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을 통해 50가구가 한 달 동안 지낼 수 있는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이 중 5000장은 이날 봉사활동 참석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 대표도 지게를 이용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대표는 봉사활동을 마친 후 “정치의 몫을 다해 서민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들이 겪을 고통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