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30일 4ㆍ11 총선의 부산 판세에 대해 “새누리당에 대한 부산 시민의 안정적 지지는 계속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인 김 전 의장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새누리당이 당명까지 바꿔가며 상당한 개혁을 하고 엄청난 진통을 감내한 것은 부산 민심, 또 전국적인 선거판에 젖어들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 사상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의 ‘3천만원으로 선거 뽀개기’ 공약의 파기 논란에 대해 “말 실수도 좀 있었지만 손 후보가 지향하는 것은 3천만원대로 선거를 치러보겠다는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또 “3천만원의 선거 정신을 살려 그야말로 맨발로 외롭게 접근하는 선거운동을 하기로 개념을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장은 부산 사하갑에 나선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논란에는 “문 후보의 논문이 표절됐다고 하는 근거와 주장을 명확하게 해야할 것”이라며 “박사 학위를 받은 대학에서 회의를 열어 검토한다고 하니 그 결과를 기다려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인 김 전 의장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새누리당이 당명까지 바꿔가며 상당한 개혁을 하고 엄청난 진통을 감내한 것은 부산 민심, 또 전국적인 선거판에 젖어들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 사상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의 ‘3천만원으로 선거 뽀개기’ 공약의 파기 논란에 대해 “말 실수도 좀 있었지만 손 후보가 지향하는 것은 3천만원대로 선거를 치러보겠다는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또 “3천만원의 선거 정신을 살려 그야말로 맨발로 외롭게 접근하는 선거운동을 하기로 개념을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장은 부산 사하갑에 나선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논란에는 “문 후보의 논문이 표절됐다고 하는 근거와 주장을 명확하게 해야할 것”이라며 “박사 학위를 받은 대학에서 회의를 열어 검토한다고 하니 그 결과를 기다려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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