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여수서 한자리…교과서 여론전은 계속

김무성·문재인, 여수서 한자리…교과서 여론전은 계속

입력 2015-10-26 07:21
수정 2015-10-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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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총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양당 대표는 ‘지방자치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 각자 강연자로 참석해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두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청와대 5자 회동’ 이후 4일만으로 총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지 주목된다.

양당은 국정화를 둘러싼 치열한 여론전도 이어갈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내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주최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 조찬 세미나를 하며 오후에 열리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위한 국회 세미나’에 김 대표가 참석한다.

새정치연합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6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하며 문 대표는 이후 여수 시내에서 주승용 최고위원 등과 함께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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