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박지원 참석, 안철수 불참

국민의당, 오늘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박지원 참석, 안철수 불참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7-21 08:25
업데이트 2016-07-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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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하루 ‘사드’ 배치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 열어
국민의당, 오늘 하루 ‘사드’ 배치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 열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이 21일 하루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한 장외 필리버스터를 열기로 했다. 이날 무제한 토론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 소속 의원 22명이 참여한다.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당이 21일 하루 ‘장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7시 45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당사에서 장외 필리버스터를 열기로 했다.

필리버스터는 원래 국회 안에서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소수당이 행사하는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뜻하는 말로, 국회 안에서 긴 시간 연설을 하거나 표결을 지연시키는 행위 등을 가리킨다.

이날 국민의당이 진행하는 장외 필리버스터는 한반도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이유들에 대해 당 소속 의원들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장외 필리버스터 캠페인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를 포함한 소속 의원 22명이 30분 단위로 연달아 참여한다.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 원외 인사 중 참가자는 조성은 비대위원이 유일하다.

연설은 국민의당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된다. 시청자가 댓글로 질문하면 토의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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