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3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될 회담에서 양측은 ▲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문제 ▲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에선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박철수 부총국장이 수석대표로 각각 나선다.
우리측 대표단 3명과 지원인력, 취재진 등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할 예정이다.
양측은 오전 10시 첫 전체회의를 가진 뒤 각자 점심을 하고, 이어 오후 2시께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다.
양측이 개성공단 정상화 의지는 보이고 있지만 의제별 세부 사안에서 입장차가 작지 않아 협상에 큰 진통도 예상된다.
한편 회담 전날 우리 정부는 북한 여자축구팀의 남한 방문을 승인하고 조난 중에 우리 선박에 구조된 북한 주민 3명을 송환하는 조치를 취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될 회담에서 양측은 ▲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문제 ▲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에선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박철수 부총국장이 수석대표로 각각 나선다.
우리측 대표단 3명과 지원인력, 취재진 등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할 예정이다.
양측은 오전 10시 첫 전체회의를 가진 뒤 각자 점심을 하고, 이어 오후 2시께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다.
양측이 개성공단 정상화 의지는 보이고 있지만 의제별 세부 사안에서 입장차가 작지 않아 협상에 큰 진통도 예상된다.
한편 회담 전날 우리 정부는 북한 여자축구팀의 남한 방문을 승인하고 조난 중에 우리 선박에 구조된 북한 주민 3명을 송환하는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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