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정부는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양국 장관이 27일 오전(한국시간) 만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일본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으나 현재의 교착 상태를 타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통신은 밝혔다.
한·일 외교 장관은 지난 7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브루나이에서 처음으로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 소식통은 양국 장관이 27일 오전(한국시간) 만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일본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으나 현재의 교착 상태를 타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통신은 밝혔다.
한·일 외교 장관은 지난 7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브루나이에서 처음으로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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