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대테러협의회는 2012년 7월 일본 센다이에서 제2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한일중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간 대테러협의회 재개에 합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경찰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대테러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류 광위엔 외교부 대외안전국장이, 일본에서는 가와다 쓰카사 외무성 대테러·초국가범죄 담당 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 정세 , 3국 대테러정책 현황 및 대테러 관계기관 간 공조방안, 사이버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동북아 대테러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중 3국 간 협력체제를 공고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제4차 협의회는 내년 중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번 대테러협의회는 2012년 7월 일본 센다이에서 제2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한일중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간 대테러협의회 재개에 합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경찰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대테러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류 광위엔 외교부 대외안전국장이, 일본에서는 가와다 쓰카사 외무성 대테러·초국가범죄 담당 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 정세 , 3국 대테러정책 현황 및 대테러 관계기관 간 공조방안, 사이버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동북아 대테러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중 3국 간 협력체제를 공고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제4차 협의회는 내년 중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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