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EXID “군대 가는 오빠들 화이팅!”

걸스데이·EXID “군대 가는 오빠들 화이팅!”

입력 2015-07-15 09:15
수정 2015-07-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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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국민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몸 관리 잘하시고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걸스데이 혜리)

”군 복무가 힘드실 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군 복무가 끝나고 나면 부모님께는 자랑스러운 아들,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는 멋있는 남자친구로서의 모습 당당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이엑스아이디)

병무청이 15일 걸스데이와 EXID를 비롯한 아이돌 걸그룹이 현역병 입영 예정자들에게 보내는 톡톡 튀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걸스데이 혜리.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15일 걸스데이와 EXID를 비롯한 아이돌 걸그룹이 현역병 입영 예정자들에게 보내는 톡톡 튀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걸스데이 혜리.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15일 걸스데이 혜리를 비롯한 아이돌 연예인들이 현역병 입영 예정자들에게 보내는 톡톡 튀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EXID 동영상을 캡처한 것.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15일 걸스데이 혜리를 비롯한 아이돌 연예인들이 현역병 입영 예정자들에게 보내는 톡톡 튀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EXID 동영상을 캡처한 것.
병무청 제공


현역병 입영을 앞둔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돌 걸그룹들이 뭉쳤다.

병무청은 15일 걸스데이를 비롯한 아이돌 걸그룹이 현역병 입영 예정자들에게 보내는 톡톡 튀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6분 23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신세대 병사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스데이, 이엑스아이디(EXID), 여자친구, 디아크(The ARK) 등 걸그룹과 배우 경수진이 등장한다.

걸스데이 혜리는 경례와 함께 “군인 오빠들 충성!”이라고 인사한 다음 눈을 감고 “군인 오빠들의 2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소원을 빈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몸 건강 주의하셔야 돼요”라고 당부하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다.

병무청은 병역 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를 조성하고 군 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 영상을 만들었다.

아이돌 연예인들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영상 제작에 참가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촬영에 협조한 연예인들의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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