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경제적 성공 외에도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나라입니다.”
독일의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이 12일 한국에 대해 이 같은 평가와 진단을 내놓았다. 가우크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국이 이뤄낸 여러 성과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빈곤 국가를 겪었고 사회질서에 불안감이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민주화를 위해 굉장히 노력했고 실제로 사회 분야에서도 민주주의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권이 보장되는 국가로, 인간의 기본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의 가치는 다른 이념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그런 매력을 더욱더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독일의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이 12일 한국에 대해 이 같은 평가와 진단을 내놓았다. 가우크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국이 이뤄낸 여러 성과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빈곤 국가를 겪었고 사회질서에 불안감이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민주화를 위해 굉장히 노력했고 실제로 사회 분야에서도 민주주의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권이 보장되는 국가로, 인간의 기본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의 가치는 다른 이념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그런 매력을 더욱더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10-1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