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위성발사’ 계획 통보에 “필요한 조치 등 대비중”

靑, 北 ‘위성발사’ 계획 통보에 “필요한 조치 등 대비중”

입력 2016-02-03 01:17
수정 2016-02-03 0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2일 북한이 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데 대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움직임과 관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등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전화통화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동향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은 이날 ITU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통보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북한은 발사 일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정부 당국은 최근 북한이 ‘위성 발사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대해 정밀 감시를 벌이면서 발사 징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