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경북 성주 배치에 반대하는 김항곤 성주군수
국방부가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공군 방공포대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하자 김항곤 성주군수가 지난 12일부터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사드배치 지역 지방자치단체 군수와 (지방의회) 의장이 오늘 오후 4시께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을 방문할 것”이라며 “황인무 국방차관과 당국자들이 (사드배치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군의회의장이 황 차관을 면담할 계획이다.
황인무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의 ‘사드 설명단’은 성주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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