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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색 투표용지 발견” 이의 제기...선관위 측 “문제 없다” 확인

“다른 색 투표용지 발견” 이의 제기...선관위 측 “문제 없다” 확인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3-10 00:13
업데이트 2022-03-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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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권자의 표심은?’
‘인천 유권자의 표심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 마련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인천 남동구의 한 개표소에서 노란 투표용지가 발견되면서 개표 작업에 일부 차질을 빚었다.

9일 인천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개표소에서 참관인 A씨가 노란색 투표용지가 발견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A씨는 보통 흰색인 투표용지와 달리 누런 색의 용지가 나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20∼30분간 투표용지를 분류기에 넣는 작업이 중단됐다.

하지만 선관위 확인 결과, 해당 용지는 청인(도장)이 찍힌 정규 투표용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구선관위는 인쇄소에서 일괄적으로 생산하는 본투표 용지와 달리 사전투표 용지는 납품업체와 생산 시기, 보관 상태 등에 따라 색상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선관위 관계자는 “A씨의 이의 제기에 따라 투표용지를 분류기에 넣는 작업은 잠시 멈췄지만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다른 개함 작업은 계속 진행해 개표 중단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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