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 中당대회에 축전…“북중친선 강화”

北노동당, 中당대회에 축전…“북중친선 강화”

입력 2012-11-08 00:00
업데이트 2012-11-08 15: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7일 보낸 축전에서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를 통해 귀 당의 전체 당원들과 중국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 동지들과 함께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 재부인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가 당을 강화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에서 전환적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대회가 원만한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는 8일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제5세대 지도부가 선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