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그린 영화 ‘인터뷰’ 유통의 단속 여부를 다음주 중 결정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문화부는 26일 북한이 ‘인터뷰’의 유통 단속을 요청한 것에 대해 다음 주 중 정보통신부, 상무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 회의를 열어 관련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지난 8일 캄보디아 외무부에 영화 ‘인터뷰’가 인터넷을 통해 복제돼 캄보디아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판매와 상영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은 지난해 말 해외 공관에 영화 ‘인터뷰’ 유통을 막으라는 훈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중 미얀마 정부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인터뷰’ 복제판 단속에 나섰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문화부는 26일 북한이 ‘인터뷰’의 유통 단속을 요청한 것에 대해 다음 주 중 정보통신부, 상무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 회의를 열어 관련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지난 8일 캄보디아 외무부에 영화 ‘인터뷰’가 인터넷을 통해 복제돼 캄보디아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판매와 상영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은 지난해 말 해외 공관에 영화 ‘인터뷰’ 유통을 막으라는 훈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중 미얀마 정부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인터뷰’ 복제판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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