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 발언을 비난하고 독도는 ‘우리 민족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독도는 영원히 우리의 땅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기시다 외무성 발언은 궤변이라고 일축하고 “일본 반동들은 저들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허황한 생억지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일본이 최근 독도 문제를 다루는 새 부서를 만들고 관련 홈페이지도 개설하는 등 ‘독도 강탈 야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제법과 각종 문헌 자료 등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12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에 대해서는 계속 일본의 주장을 확실히 전하고, 끈기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독도는 영원히 우리의 땅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기시다 외무성 발언은 궤변이라고 일축하고 “일본 반동들은 저들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허황한 생억지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일본이 최근 독도 문제를 다루는 새 부서를 만들고 관련 홈페이지도 개설하는 등 ‘독도 강탈 야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제법과 각종 문헌 자료 등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12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에 대해서는 계속 일본의 주장을 확실히 전하고, 끈기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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