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7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두고 남한 정부를 ‘부정부패의 원흉’이라며 비난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서기국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박근혜 패당이야말로 부정부패의 주범이며 추악한 범죄집단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특대형 부정부패의 왕초들이 도덕성과 청렴을 떠들고 부패와의 전쟁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라고 헐뜯었다.
이어 “남조선 각계층은 성완종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치고 부정부패의 원흉, 추악한 범죄집단인 현 보수패당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서기국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박근혜 패당이야말로 부정부패의 주범이며 추악한 범죄집단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특대형 부정부패의 왕초들이 도덕성과 청렴을 떠들고 부패와의 전쟁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라고 헐뜯었다.
이어 “남조선 각계층은 성완종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치고 부정부패의 원흉, 추악한 범죄집단인 현 보수패당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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