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새 최고 3㎝ 눈…오늘 아침 -6도

서울 밤새 최고 3㎝ 눈…오늘 아침 -6도

입력 2010-01-15 00:00
수정 2010-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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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 속에 14일 밤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고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15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밤 경기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늦은 밤에는 서울,경기 내륙과 충남 서해안으로 확대된 뒤 오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기북부 등 중북부 지방에는 1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내일),서해5도가 2~5cm이며 서울과 경기(북부 제외),충남 서해안은 1~3cm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인천 -5도,수원 -7도,철원 -14도,춘천 -10도,청주·대전 -7도,전주 -3도,광주 -4도,대구 -6도,부산 -3도 등으로,14일보다 크게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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