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70% “통일 필요하다”

중고생 70% “통일 필요하다”

입력 2010-02-04 00:00
수정 2010-02-0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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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것의 두 배였다. 청소년의 약 70%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통일부 산하 통일연구원 통일교육협의회가 3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3.3%,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66.7%였다. 북한 주민에 대해 ‘긍정적’이란 응답은 48.6%,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51.4%였다.

통일교육협의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1월13일부터 12월4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 108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의식조사’를 했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0.3%로 ‘통일이 필요 없다.’는 응답(29.7%)보다 훨씬 많았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예년보다 5~10%포인트 높은 수준이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2-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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