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주일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포스코 일주일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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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사업장 임직원 참여

포스코가 일주일간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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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7일 경북 포항에서 장애인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해 직접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끌고 있다. 포스코 제공
정준양(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7일 경북 포항에서 장애인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해 직접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끌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12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로 정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19개국 사업장의 임직원 4만 5000여명이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포항에서는 장애인한마음 걷기대회, 광양에서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서울에서는 우간다 에이즈 소녀 위생용품 제작 등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주거환경개선, 포스코 ICT는 소외계층 가정 전기시설 수리, 포스웰은 장애인복지시설 음식나누기 등 출자사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중국에서는 나무 1만그루를 심는 봉사활동과 함께 상하이엑스포에 오지마을 학생들을 초청하고, 자매마을 학교에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현지채용 직원들과 함께 에이즈고아보육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도 학습용 컴퓨터 지원 등을 전개한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이날 포항에서 열린 장애인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해 직접 휠체어를 밀며 장애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이날 2010년도 제27회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철강기술상의 영예는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철강기능상에는 현대하이스코의 윤만식 직장이 선정됐다. 시상은 9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6-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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