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국 자유민주지도자들 ‘천안함’ 대북제재 결의

70개국 자유민주지도자들 ‘천안함’ 대북제재 결의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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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민간외교 축제인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및 아태자유민주연맹(APLFD) 연차총회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식을 갖고 11일까지 열린다.

 70여개국 300여명의 국회의원 및 장관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건을 일으킨 북한을 제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체 참가국 가운데 한국 등 19개 집행위원국 대표단은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한 사실이 확인된 데 경악을 금하지 못하며 세계평화를 짓밟는 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한국 정부의 대북 대응조치 지지 △북한의 사과 등 책임있는 태도 촉구 △참가국 정부에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대북지원·교류의 전면 중단 요청 △유엔에서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참가국의 동참과 협조를 위해 노력 △세계평화 위협세력의 존재를 새로 인식하고 테러와 분쟁 없는 지구촌 건설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세계 및 아태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6년 창설된 국제민간기구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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