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40대男 남탕서 나체사진 찍다 덜미

동성애 40대男 남탕서 나체사진 찍다 덜미

입력 2010-07-05 00:00
수정 2010-07-05 0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영도경찰서는 5일 대중목욕탕에서 남성의 나체사진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5일 오전 7시20분께 영도구 동삼동의 한 대중목욕탕 남탕에서 목욕하는 김모(26)씨의 나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남성들의 나체를 촬영하다 현장에서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20대 시절부터 동성애자가 된 이씨는 디지털 카메라를 목욕 보조가방 속에 숨긴 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가방에 구멍을 뚫어 40여명의 남성의 나체사진 600여장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