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 영향 北에 또 폭우…최고 원산 167㎜

‘곤파스’ 영향 北에 또 폭우…최고 원산 167㎜

입력 2010-09-02 00:00
수정 2010-09-02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황해남·북도에 최고 167㎜의 폭우가 다시 쏟아졌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강원도 원산시 167㎜,황해남도 봉천군 165㎜,강원도 통천군 162㎜,황해남도 신천군 154㎜,황해북도 송림시 152㎜의,황해북도 황주군과 강원도 안변군 각 151㎜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그밖의 20여개 지역에 80∼100㎜가 내렸다.

 통신은 강원도·황해남도 대부분의 지방과 함경남도 일부 지방에서 폭우와 함께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곤파스’는 2일 오전 6시35분께 강화도에 상륙한 뒤 수도권 북부를 관통하며 동해로 빠져나가,중앙통신이 폭우 상황을 집계한 오전 6시 이후에도 강풍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