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결혼설 보도후 푸티나와 연락 두절”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딸과 한국인 윤씨가 파국 위기에 처했다.하지만 윤씨와 그의 가족은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윤 씨 가족은 “일본에서 권 대사와 식사를 같이하지 않았으며 윤씨 결혼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푸틴 총리 공보실도 “한국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발표했다.
윤씨는 결혼설이 보도된 뒤 지난달 중순부터 근무해오던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그만뒀다.
연합뉴스
2010-1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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