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港)에 정박해 있던 한국 새우잡이 원양어선 ‘서진 11호’에서 17일(현지 시간) 화재가 발생,베트남 국적 선원 1명이 숨졌다고 우루과이 해군이 밝혔다.
사망자는 25세 베트남 국적 선원이다.
안셀모 보르헤스 해군 대변인은 “엔진실에서 그을린 시체 1구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한국인을 포함해 나머지 22명의 선원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새벽 2시(GMT 4시)께 엔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몬테비데오항에서는 이번 주에만 한국 어선의 화재가 두 차례나 발생했다.
항만청 관계자는 “올들어 몬테비데오항에서 일어난 5건의 화재가 모두 자정~새벽 3시께 발생한 것으로 미뤄 부주의가 주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망자는 25세 베트남 국적 선원이다.
안셀모 보르헤스 해군 대변인은 “엔진실에서 그을린 시체 1구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한국인을 포함해 나머지 22명의 선원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새벽 2시(GMT 4시)께 엔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몬테비데오항에서는 이번 주에만 한국 어선의 화재가 두 차례나 발생했다.
항만청 관계자는 “올들어 몬테비데오항에서 일어난 5건의 화재가 모두 자정~새벽 3시께 발생한 것으로 미뤄 부주의가 주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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